유리 타공 소요시간

유리 타공 작업이 실제로 얼마나 걸리는지, 재질과 상황별 소요 시간을 비교했습니다.

Compare

상황별 예상 소요 시간

일반유리, 소구경 1개실측부터 마감까지 보통 20~30분 안팎이면 마무리됩니다.
일반유리, 대구경(3cm 이상)단계별로 넓혀가며 뚫어야 해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강화유리(재단 재가공)현장 작업은 실측만 진행하고, 제작·납품까지 며칠~1~2주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다중 타공(여러 개)구멍 하나당 시간에 배치 확인 시간이 더해져, 3개 기준 1시간 30분 안팎입니다.

같은 "타공"이라도 재질, 두께, 구멍 지름, 개수에 따라 소요 시간 차이가 꽤 큽니다. 방문 전 대략적인 상황을 알려주시면 예상 소요 시간을 미리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Detail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대부분 '냉각'입니다

유리 타공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부분은 사실 드릴을 돌리는 순간 자체가 아니라 열을 식히는 과정입니다. 다이아몬드 코어드릴은 회전 마찰로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유리에 그대로 전달되면 균열로 이어질 수 있어 물이나 냉각제를 계속 공급하면서 저속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빨리 뚫으려고 속도를 높이는 것이 오히려 파손 위험을 키우는 셈이라, 저희는 항상 안전한 속도를 우선합니다.

빨리 뚫는 것보다, 깨지지 않게 뚫는 것이 항상 우선입니다.

두께도 시간에 큰 영향을 줍니다. 5mm 안팎의 얇은 유리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무리되지만, 8~10mm 이상 두꺼운 유리는 코어드릴이 유리를 관통하는 데 물리적으로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꺼울수록 한 번에 힘을 주지 않고 여러 번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파손을 막는 방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체 소요 시간도 늘어납니다.

구멍 개수가 많아지는 경우에는 단순히 개수만큼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각 구멍의 위치와 간격을 미리 계산하는 배치 단계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특히 여러 배관이나 배선을 한 번에 통과시켜야 하는 상업 공간 현장은 이 배치 확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계절도 소요 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유리 자체 온도가 낮아 급격한 온도 변화에 더 예민해지기 때문에, 냉각수 온도를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맞추는 등 여름철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편입니다. 이런 계절적 요인까지 감안하면 같은 조건의 작업도 계절에 따라 체감 소요 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로 확인되어 재단 재가공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현장 작업 자체는 실측 정도로 짧게 끝나지만, 제작 업체 발주부터 납품까지 별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급한 일정이시라면 방문 시 정확한 예상 일정을 함께 안내해 드리니, 일정에 맞춰 미리 상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감 작업까지 포함한 전체 시간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타공 자체는 짧게 끝나더라도 절단면 그라인더 마감, 실리콘 방수 처리, 주변 청소까지 마치는 데 추가로 10~20분 정도가 더 소요됩니다.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예상 시간은 이 마감 과정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Checklist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이것부터 준비하세요

  • 배관·배선 규격과 개수를 미리 확인해 두면 배치 시간이 줄어듭니다.
  • 재질(강화·일반) 확인이 안 되어 있다면 사진을 미리 보내주세요.
  • 강화유리라면 재단 재가공 일정부터 여유 있게 잡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멍이 여러 개라면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작업 순서 조율이 수월합니다.

방문 전 준비물과 확인 사항은 유리 타공 준비물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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