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공된 창호가 강화유리라는 걸 알고 나면, 타공을 문의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뚫다가 와장창 깨지는 거 아닐까', '수리비가 유리 교체비보다 더 나오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 때문에 검색까지 이어지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 걱정은 근거가 있습니다. 강화유리는 제작 단계에서 이미 강화 처리가 끝난 상태라, 표면에 작은 충격만 가해져도 순간적으로 전체가 산산조각 나는 자파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강화유리에 현장 타공을 시도하지 않고, 규격을 실측해 동일한 강화유리를 재가공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강화유리는 뚫는 게 아니라, 같은 규격으로 다시 만드는 것이 정답입니다.
우리 집 유리가 강화유리인지 확신이 안 서셔도 괜찮습니다. 유리 모서리 사진 한 장이면 강화유리 여부를 먼저 확인해 드리고, 이후 절차를 안내해 드립니다.
